<타이타닉> 실화 바탕, 세 명의 관계, 실제 사건과 다른 점 소개

영화 <타이타닉>은 1997년에 제작된 미국의 대작 영화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이 영화는 실제로 발생한 1912년 RMS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배경으로 한 실화 바탕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데뷔작이며, 그의 젊은 시절 외모가 담겨있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세 명의 관계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 영화의 이야기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 사건과 다른 점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실화 바탕

영화는 노년의 로즈가 자신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면서, 그녀가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겪으며 살아남았던 기억을 되짚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912년, 영국의 사우샘프턴에서 출항하는 타이타닉호에는 사회 상류층과 하류층이 섞인 다양한 승객들이 탑승합니다. 로즈 드윗 뷰케이터는 몰락한 명문가의 아름다운 여성인데, 집안의 사정으로 재벌의 망나니 아들 칼 호클리와 혼인을 강요받는 상태입니다. 가난한 젊은 예술가 잭 도슨도 타이타닉호에 타게 되는데, 신변을 비관하고 자살하려는 로즈를 잭이 발견하고 구해줍니다. 로즈와 잭은 사회적, 경제적 차이를 뛰어넘고 서로 사랑하게 되는데, 로즈의 약혼자와 그녀의 가족은 둘의 사랑을 방해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랑은 깊어져 갑니다. 하지만, 1912년 4월 15일, 타이타닉호는 빙하와 충돌하여 침몰하기 시작합니다. 선실들은 하나둘씩 가라고 승객들은 패닉에 휩싸이는데, 승객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희생하기도 합니다. 잭과 로즈는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둘은 바다에 빠집니다. 잭은 로즈를 배의 잔해에 올려주고 자신은 저체온증으로 인생을 마감합니다. 로즈는 무사히 구조되어 살아남습니다. 이후 로즈는 약혼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진취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타이타닉>은 두 주인공의 사랑과 용기,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역사적인 사건을 담은 감동적인 영화로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수많은 시상식에서도 영예를 안았습니다.

세 명의 관계

<타이타닉>은 두 명의 연인과 한 명의 빌런이 주요 등장인물입니다. 세 명의 관계는 긴밀하게 얽혀 있는데, 이를 중점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이 세 명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타이타닉> 관람의 묘미를 향상할 것입니다.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잭은 매력적인 외모의 젊은 화가로, 사우샘프턴에서 타이타닉호에 탑승하는 3등석 티켓을 얻게 됩니다. 그는 모험적이고 활기찬 젊은 남자로서 그림을 그리는 것과 이야기를 하는 것을 즐깁니다. 잭은 항해 도중 타이타닉 호에서 로즈와 사랑에 빠지며, 그녀의 그림을 그려주고 그녀에게 자유를 일깨워줍니다.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시작하자 로즈와 살아남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지만, 로즈를 살리는 대신 자신은 죽게 됩니다. 로즈 드윗 뷰케이터(케이트 윈슬렛): 로즈는 상류층 가정에서 자라난 젊은 여성으로서 부유한 약혼남 칼 호클리와 함께 타이타닉호에 탑승합니다. 그러나 로즈는 자신의 삶이 자유롭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 자유를 갈망합니다. 그녀는 항해 도중 잭을 만나게 되고, 잭과의 교류와 공감을 통해 억압받는 삶을 벗어나 자신의 열정을 탐구하고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칼리든 호클리(빌리 제인): 칼리든은 로즈의 약혼자이자 비열하고 소유욕이 강한 인물입니다. 그는 부유한 가문 출신으로 사회적 지위를 중시하고 진정한 사랑보다는 겉치레에 집착합니다. 칼은 제어적이고 폭력적이며, 로즈의 삶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는 항해 도중 로즈와 잭의 사랑이 깊어짐에 따라 점점 더 질투와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실제 사건과 다른 점

영화 <타이타닉>은 실제 타이타닉 침몰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실제 사건과 다른 점들이 많습니다. 영화에서는 출항 당시 매우 맑은 날씨였는데, 실제로는 흐린 날씨였다고 합니다. 또한, 잭은 ‘위소타 호수’에서 얼음낚시를 한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당시엔 이 호수가 만들어지기 전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로즈에게 배 크기를 자랑하던 해운 회장 이스메이는 실제로는 배를 자랑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스메이가 영화에서 선장에게 속도를 낼 것을 강요한 것처럼 연출된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이러한 행동을 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승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중요시했습니다. 또한 <타이타닉>의 명장면인, 배의 선두에서 잭과 로즈가 끌어안고 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장면은, 실제였다면 연출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안전상 선두는 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론, 잭과 로즈의 이야기도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타이타닉 사건에 잭과 로즈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넣은 것은, 타이타닉의 비극성을 더욱 부각해주기도 합니다. 어쩌면 타이타닉의 탑승객 중에 잭과 로즈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분들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이 영화가 실제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과 다른 점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영화와 실제 사건 둘 다 비극적이고 슬픈 이야기라는 사실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