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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타인의 비밀 그리고 재앙, 영화 반응

계란좌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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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은 2018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 영화는 오랜 친구들 집들이 파티를 가지며 휴대폰의 문자, 전화 및 메시지를 모두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상황을 그립니다. 처음에는 순전히 재미를 위한 게임으로 시작되지만, 감춰진 비밀, 사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드러나며 그들 사이의 우정과 서로에 대한 인식을 흔들어놓게 됩니다. 이 영화는 '타인'이란 무엇일까 하는 의문을 자신에게 던지게 합니다. '과연 타인의 비밀은 모르는 게 나을까', 그리고 그것을 불피요할 정도로 알게 된다면 재앙을 불러올 수밖에 없는 것일까'와 같은 궁금증을 갖게 만듭니다. 이와 같은 저의 생각을 타인의 비밀, 그리고 재앙이 뒤따르는 이야기를 중점으로 서술하고, 마지막으로 영화 반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타인의 비밀

다양한 개성과 배경을 가진 친구들이 석호와 예진 부부의 집들이를 하러 옵니다. 결혼한 커플, 독신 친구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면서 그들은 옛날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최근 소식을 나눕니다. 그들은 모두 나름대로 성공했고, 행복해 보입니다. 식사 중에 한 멤버가 재미를 위해 게임을 제안합니다. 모두 폰을 책상에 올려놓고 오는 전화, 문자, 알림의 내용을 모두와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규칙을 가진 게임입니다. 게임이 시작되면서 그룹의 각자 휴대폰에 메시지와 전화가 오게 됩니다. 일부는 그저 평범한 내용이지만, 매우 개인적이거나, 사회적으로 부적절하거나, 배우자를 속이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관계에 대한 기만, 부정, 개인적인 탈선 등의, 타인의 비밀들이 드러나며 그들 사이에 충격과 불편한 기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제까지 숨겨왔던 것들을 대면하며 서로를 비난하고 변명하게 됩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갈등이 생기고, 부부나 커플 관계도 위협받기 시작합니다. 게임이 계속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일부 메시지는 오해로 이어지기도 하며, 다른 것들은 더욱 충격적인 사실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룹 내부에서 서로의 인식과 감정이 지속적으로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타인의 비밀을 모르는 채로 살아갈 때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그리고 재앙

그리고 재앙이 발생합니다. 영화는 캐릭터들이 자신의 불안, 후회, 욕망을 마주하며 겪는 감정의 변화를 그려냅니다. 유머와 드라마의 요소를 조화롭게 섞어, 친구들의 우정, 비밀 그리고 자아 발견에 대한 사고를 이끌어냅니다. 밤이 깊어감에 따라 게임은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캐릭터들은 자신의 결점과 실수를 마주하게 됩니다.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는 게임의 여파를 다루며 마무리됩니다. 어떤 친구 관계는 위축되고, 어떤 이들은 화해하고 다시 관계를 회복시키는 길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 게임은 일어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서로의 개인적인 비밀들이 드러나는 일은 없었고, 서로의 비밀은 지켜지며, 그래서 그들의 관계도 안정적으로 지켜지는 것으로 영화의 끝부분이 마무리됩니다. 게임이 만약 진행되었다면 발생했을 일을 가상으로 그려낸 것이 이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였던 것입니다. <완벽한 타인>은 인간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비밀들이 드러나지 않음으로써 유지될 수 있는 관계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사람들의 실제 삶에 담긴 취약성을 탐구합니다. 유머와 드라마를 결합하여 우정, 비밀 및 자아 발견에 대한 사고를 흥미롭게 그려냅니다. 타인의 비밀을 알게 되면 일어날 수 있는 재앙을 그리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타인의 비밀을 모르는 채 거짓된 현실을 살아가는 것 또한 재앙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던지게 합니다.

영화 반응

2018년에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관객들과 많은 관객들로부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친구들이 텍스트 메시지와 전화를 공유하는 독특한 전개는 코믹하고 극적인 순간들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게임의 맥락 내에서 캐릭터들의 비밀과 개인적인 고민을 탐구함으로써 흥미로운 스토리를 구축하였습니다. 영화는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 인기 있는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의 연기와 조화가 칭찬을 받았습니다. 배우들은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이야기의 복잡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는 능력으로, 영화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코미디와 인간관계의 역동성은 영화의 강점으로 강조되었습니다.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개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신뢰, 우정, 그리고 사람들이 일상에서 쓰는 가면과 같은 깊은 주제를 탐구했습니다. 유머와 사고를 유발하는 순간들의 조합은 관객들에게 호소하며 다양한 수준에서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 관객들은 특정 캐릭터의 발전이나 스토리를 더 깊이 다룰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경우도 있었고, 일부는 결말이 예상 가능하다고 느낀 경우도 있었습니다. 상황이 너무 극단적으로 전개되어, 결국에는 가상의 상황이라고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평점으로 보았을 때, 영화 반응은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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