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는 법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총정리
훌쩍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김장을 슬슬 시작할 시기죠.
김장하는 법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김장은 정확한 방법으로 해야 맛이 잘 들고 무르지 않습니다.
여러분께 정확한 김장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김치의 핵심재료 배추, 무 고르는 법
김장을 하기 위한 배추와 무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장은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한꺼번에 많은 양의 김치를 담가 3~4개월 정도 저장하여 는 것입니다.
배추는 날씨가 추워져서 서리를 맞으면 섬유질이 부드러워져 맛이 가장 좋아집니다.
따라서, 배추를 고를 때는 크고 무거운 것보다는 3kg 정도의 중간 크기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겉잎이 크고 겹친 부분이 서로 단단하게 붙어 있고, 잎에 검은 반점이 없어야 하며,
흰 부분이 생기가 있고 윤기가 나야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김장을 할 때면 무역시 빠질 수 없죠.
가을에 수확되어 초겨울부터 봄까지 나오는 무를 선택하면 가장 달고 싱싱한 무를 맛볼 수 있습니다.
두께 10cm, 길이 20cm 이하의 중간 크기의 무를 선택하고
겉은 흠집이 없는, 표면이 매끄럽고 뿌리 부분이 희며 시들지 않은 것을 선택하세요!
무는 흰색 부분이 많을수록 오래된 무이기 때문에
무청에 가까운 부분까지 연두색 부분이 많을수록 맛이 좋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김치 담그는 법
이제 무와 배추를 선택했다면 김장을 시작할 차례입니다. 배추를 겉잎을 떼고 절반씩 나눠줍니다.
이때, 칼로 밑동만 조금 잘라 손으로 벌려서 뜯어주면 배추가 상하지 않게 맛있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배추를 절일 때 소금으로만 절이면 배추 수분이 빨리 빠지지 않기 때문에 골고루 절여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소금과 소금물을 함께 사용하여 배추를 절여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배추를 하루 정도 절이고, 물로 깨끗이 씻어 2시간 정도 깨끗이 물기를 빼줍니다.
그 사이에 무 몇 개를 남기고 무채를 만들 듯이 채 썰어주세요.
양파, 배, 대파, 무를 큼직하게 썰어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또한 생새우를 살짝 갈아서 그릇에 넣고
쪽파, 홍갓, 미나리를 다듬고 무채, 고춧가루, 멸치액젓에 버무린 후 모두 넣고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다음은 절여진 배추 잎 사이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주고 겉잎으로 감싸 통에 넣어줍니다.
이때, 겉잎으로 잘 싸서 산소에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너무 빨리 익지 않습니다.
김치 요리 소개
김치를 맛있게 담갔다면, 김치를 활용해 요리를 해볼 수 있겠죠?
직접 담근 김치로 요리를 한다면 특별할 뿐만 아니라 맛도 일품일 것입니다.
맛있는 김치 요리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릴 테니, 요리할 때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
1. 김치전
부침가루와 김치, 물을 섞어서 굽기만 하면 되는 김치전!
기름을 촉촉이 둘러 뜨끈하게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짭짤하고 맛있습니다.
부추, 대파, 해산물 등 부재료를 넣어도 맛있지만, 그냥 김치만 부쳐도 훌륭한 음식이죠.
2. 김치찌개
물을, 김치, 돼지고기, 두부 등을 넣고 푹 자박하게 끓이면 김치찌개가 완성되죠.
한국인의 밥상 단골! 언제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강추 레시피는, 라면사리를 넣는 것입니다.
1인 기준 반 정도 잘라서요. 그럼 정말 훌륭한 김치찌개 라면이 됩니다.
3. 김치김밥
김밥에 김치를 넣는 분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김치를 넣어주면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를 살짝 볶아서 넣어줘도 좋고, 생으로 넣어도 괜찮아요.
김밥의 재료와 모두 어울려서 김밥의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이색적으로, 김치와 밥을 볶아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김밥을 싸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4. 삼겹살과 김치구이
김치는 어떤 음식이랑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가끔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고 싶은 생각이 간절히 들 때가 있습니다.
고기 기름에 구워진 김치를, 고기와 싸서 먹으면 극락이죠.
5. 두부김치
새하얀 두부에 김치를 올려 먹으면, 그 깔끔하고 담백한 두부의 맛과 짭짤한 김치의 궁합이 아주 최고죠.
두부김치는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술안주나 단독음식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게다가 영양가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죠.
6. 백김치
김치의 또 다른 버전, 백김치!
만드는 것도 참 쉬운데요, 김치를 씻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백김치는 매운맛보다는 새콤달콤한 맛이 많이 나며, 수육이나 보쌈에 아주 어울리죠.
김장하는 법과 김치 요리 글, 잘 보셨나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D
글을 쓰면서 너무나 배가 고파졌습니다... 침을 꼴깍 삼키면서 공들여 글을 썼네요.
김치랑 밥을 먹고 싶어 지는 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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